자취생활하면서 가장 난감한 문제가 있다면 첫째는 반지하에 꽃피던 곰팡이었고, 둘째는.. 둘째는.. 글쎄 그다지 별 문제 없었다. 나는 참 자취생활을 잘 해 나가고 있는 것 같다. 청소도 그럭저럭 하고 있고.. 살림도 갖출건 거의 다 갖추고 있고.. 아무래도 군에 있는동안 집이 이사를 해서, 본가가 '내 집'같지 않다보니 이렇게 된 것 같다. 뭐, 이대로 대학졸업하고 바로 독립하는데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생활을 하고 있는것도 나름 훌륭하고...
아무튼, 그동안 먹는 문제중에 가장 귀찮은 문제가 물이었는데, 드디어 해결했다. 렌탈정수기는 많이 부담되고, 설치형 정수기는 귀찮고.. 쥐마켓에서 주문해 마시는게 가장 간편하고 물맛도 좋았지만, 아무리 싸더라도 값이 값이려니와, 떨어질 때 되서 그때그때 주문하는것도 여간 귀찮은 일이 아니다.. 그래서!
브리타 정수기를 샀다!

정수기라고 해 봐야 플라스틱 주전자에, 물을 넣어 필터에 거를수 있는 깔대기 부분이 더해진게 전부지만 -..- 그래도, 정수기중에 이만큼 간편하고 부담없고 믿을만한 것도 없다고 판단해서, 하나 질렀다. 아 요새 이것저것 많이 지른다..
물맛은.. 솔직히 수돗물 냄새가 나긴 하는데, 그래서 쌩 수돗물을 마셔봤더니 냄새가 많이 줄긴한다. 사실 나는 아리수를 많이 믿는 편이라.. 그냥 수돗물을 마셔버릴까- 생각도 했는데, 어무니 걱정하지 말라고, 독일제 정수기 쓴다고 명분이나 하나 만드는 샘 치고, 열심히 걸러먹기로-
밥솥양에 이어 정숙이까지♡.. 동거녀가 늘어난 나의 자취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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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제 블로그에 코멘트 달린 걸 확인하고 잠시 와서 남깁니다.
나란히 보이는 깁순이와 펜순이가 인상적이군요.
저도 다음에 여유가 되면 텔레캐스터를 너무 사고 싶습니다 ㅠㅠ
행복한 블로깅 되세요 ;)
아~ 답방 감사합니다 :)
사실 사진속에서 깁순이처럼 보이는 레스폴은
삼순이(삼익) 이랍니다, 펜순이 역시 일본 태생이지요
그래도 제겐 좌펜더 우깁슨 부럽지 않지는 않은;
소중한 친구들이에요~
뮬이 아닌곳에서 기타치는분들 만나면 샘솟는 이 유대감!
간간히 찾아뵙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