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루시드폴이 음악방송에 나와 노래를 불렀다. 오랜만에 듣는 목소리가 기억 속에서 기억을 끄집어냈다. 영화는 채 일주일이 지나지 않아 상영관에서 내렸다. 버스, 정류장. 단지 사운드트랙을 루시드폴이 맡았다는 이유로 기다렸던 영화는 그렇게 시험기간동안에 내렸다. 이후 대학생이 되어 겨우 파일을 구해 영화를 봤고, 나는 혼자 맥주를 참 많이도 마셨다. 감춰둔 빈 맥주병을 치우면서 흥얼거렸다. 익숙한 멜로디를-
너의 집앞 눈내린 정류장. 그때 듣던 그 음악은 플레이어에 없었다. 멜로디를 머릿속으로 흥얼거리며 너에게 건 전화. 역시 안받는 빵꾸. 버스와 정류장. 그 사이 쉼표. 를 거꾸로 매달은것 같은 입김이 입술을 떠난다
봄 되면 거성운전전문학원이나 같이 다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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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표지판에 버스가 횡단보도를 건너네
형 저 거성운전면허학원 다녔었는데 거기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도 거기 눈짝고 못생겻던 행정업무보던 아줌마는 결혼 안하셨나...
난 그대 손으로 를 참 좋아했지.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