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days 2009/06/03 03:01
머리가 많이 자랐다

올해들어 한번도 자르지 않았던가



모든게 잊혀지거든

아니, 모든걸 잊어도 되겠다 싶은 때에 머리를 자르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머리가 묶인다

머리끈으로 머리를 모아 묶는게 제법 익숙하다



어울리지 않는데...



어울리지 않는 생각
어울리지 않는 행동
어울리지 않는 시간



얼마나 더 지나야 나는
말쓱해질까


2009/06/03 03:01 2009/06/03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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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쥐 2009/06/03 2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중엔 말쓱한게 어색해질수도...ㅋ

  2. Ssam 2009/06/04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쓱한적이있었어야말이지

  3. jay 2009/06/08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좀따라하지마라

  4. 별고기 2009/06/10 01: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언가 언젠가 되리라는 기대는 현재를 초라하게 만들곤 해.
    현재는 언제나 빛나고 있음. 머리카락이 어울리지 않게 묶이는 순간에도.